무한한 지혜와 자비로 무명의 어두움을 밝혀주시는 거룩하신 부처님!
다겁생래 부처님의 광명을 등지고 끝없이 방황하여 온 저희들은
덕높으신 부처님의 탄생게를 받들며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하옵나이다.
세상 만물 불성을 가진 모든 생명체가 존귀하다고 하셨으나,
진리의 말씀을 등지고 개발과 발전이라는 무명에 빠진 죄업을 참회하옵니다.
만물이 동근일체임을 깨닫지 못하고
편리와 안락에 빠져 나아닌 것을 업신여긴 업장을 참회하옵니다.
저희들의 탐욕으로 인하여 존귀한 자연과 생명들이 사라져가고,
부처님의 법을 받드는 신성한 도량이 세간의 물욕으로 파괴되며
풀 한포기 새 한 마리가 평화롭게 쉴수 있는 질서가 깨져가고 있사오니
부처님의 무한공덕으로 저희들에게 생명의 존귀함을 깨닫게 하소서
오늘 불전에 향사루옵고 불전에 간절히 발원하옵나니
시방삼세 가득하사 아니계신곳 없으신 대자대비로 모든 생명이 연기하여 나와 네가 둘이 아니라는 참진리를 깨닫고 탐욕과 이기심에서 벗어나 모든 생명이 평화롭고 자유로운 삶을 만들도록 가피하여 주옵소서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저희들이 환희와 기쁨으로 봉행하는 오늘의 법회에서
만물이 상생하고 보리가 증득되는 법비를 내려주옵소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불제자 일심정례하여 발원하옵나니 섭수하여 주옵소서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불기 2546(2002)년 5월 19일
사부대중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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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원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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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술년 정초기도 삼재기도 안내 |
 지민 | 18·01·30 | 2603 |
 | 17년 동안거 기도 및 동지 안내 |
지민 | 17·12·12 | 2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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