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10분경 시작하여 5재를 10시 30분 쯤 끝내고,
금오산 고향촌엘 갔다.
본사 주지스님께서 구미지역 스님들께 점심을 내신 다기에 갔더니만 총무원장 원행스님께서도 오시고 분위기가 이상 하였다.
알고 보니 총무원에서도 이주민들을 위한 관심을 갖다 보니까, 원행스님은 총무원장으로 당선된후 첫 행보를 구미로 했다고 말씀 하셨다.
2시 행사를 11시 30분 부터 고향촌에서 밥이랑 배가 포만 해 지도록 먹고, 윗층에 올라가 대추차를 마시고 한참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드디어 식이 시작 되는지 본사주지스님이 앞서서 안내 하시고, 모든 스님들은 함께 했다.
12개의 태극기가 나라별로 입장을 하면서 행사는 시작 되었다.
얼떨결에 이주민들을 위한 행사에 참석을 했는데, 구미에만도 약 4,000명의 이주민들이 산다고 했다.
2시 30분쯤 총무원장 스님의 축사가 이어지고, 이주민들에게 모든 스님들과 내빈들은 박수를 보내고 돌아가셨다.
나는 오는 길에 순천향병원에 들려 능인심보살님을 뵙고 행복한 나의 수행 공간 보천사로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