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지난 8일날 서울에서 중국 다예 표연 이 있다기에 어렵사리 늦게 접수하여
다녀 왔다.
처음으로 준비한 세미나 형식의 자리였다.
조금 더 한발 나아가 중국 다예에 깊이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었다.
좋은 면모도 많았지만 강의중 너무나 많은 것을 재압시키며 진행을 해서 좀 언짢은 점도 더러는 있었다.
모든걸 다 이해한다. 왜 그래야만 되는지 ...........
교수님가까이에서 촬영도 금지, 왔다 갔다 금지, 비디오 촬영은 절대 금지.
허나 모든 다예에 주포자가 있음에 규율이란 있어 마땅하다고 본다
나에 소견은,
아니 다인 이라면 적어도 모름지기 다소 곳 할 줄 아는
동방의 다인 이 되어야 된다고 본다.
어께의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위풍당당하게 외부로부터 우러나야 진한 감동이 보는 이로 하여금 극찬을 금치 못하리라 본다.
보기엔 지금쯤 과정 공부를 하고 있는 모 차회 회원인 듯 했다.
정말 꽃 봉우리를 터트리는 소중한 한말 한말을 해주었다
꽃 봉우리 터지는 시기는 마냥 설레고 수줍고 하지만,
좋지 못한 힘을 가한다면 서로의 살을 에이는 고통이 따르리라고 본다
소중한 차 한잔을 대하며, 소중한 차의 세계를 들여다 볼수 있는
열린 공간이어야 한다고 본다
순수 그 자체를 논하다 보면 우리가 30∼40의 나이를 보았을 때,
걸 맞는 내음이 얼굴위에는 말하지 않아도 하나둘 표적이 드리워 진다.
억지로 흉내내는 형식이라면 인간에게 속임 밖에 더하랴 싶다.
우아함!
예술품을 보여야 차 문화를 크게 발전시킬 수 있다고 본다.
가장 좋았던 일
10세 녀아가 다동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
사진도 같이 찍었다 이 아이는 장래가 보이는 듯 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중국다예에 도전시켜 보고 싶은 충동!! 감동을 느꼈다.
좀더 구체적으로 중국다예를 다 방면으로 교육해 보는 것도 바람직 하리라는 생각도
해보면서, 거의 5시간을 지루한 줄 모르고 지켜보았다.
우리 1회 졸업회원도 7월 20일 ∼ 24일까지 중국중화다예원 중국다예 연수를 떠난다
열심히 배우고 익혀 원하는 만큼의 지도자는 아니더라도 내 삶에 있어, 족 할줄 알고 모든일에 감사하며 끝까지 수줍어 하는 진정 한국의 여인이 되어주길 바랄 뿐이다.
여인을 벗어나 여인이란 있을 수 없다
자아 발전을 위해 우리는 연구하고 또 배우며 평생교육을 통해 이 사바세계에 뿌리를 곧게 내려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