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덧없는 인생과 상황에 집착합니다. 나는 의사다. 나는 박사다, 나는 아이를 잘 키웠다. 나는 부자다. 나는 어디에 산다. 나는 무엇을 했다. 우리 부모가 누구다. 아이가 성공했다. 부질없는 자부심으로 자신을 정의합니다. 인생의 좋지 않은 상황도 집착 합니다. 나는 실패 자다. 무엇을 한 게 없다. 부모가 부끄럽다. 아이가 공부를 못한다. 부질없는 열등감으로 자신을 정의합니다. 우월감에서 열등감으로 오만에서 수치로 왔다 갔다 합니다.
늘 변화하는 환영 같은 상황으로 자신을 정의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바깥 상황으로 우리의 가치가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습니다. 변하지 않는 내면의 불 성에 가치를 두세요.우리의 가치는 무엇을 해서 무엇이 있어서 어디에 살아서 있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는 자체로 가치가 충만합니다.
우리의 가치는 붓다, 불 성입니다. 더 고귀한 가치가 있습니다. 부족함이 없고 완벽하고 이미 평화롭고 한없이 지혜롭고 자비로운 참 본성이 있습니다. 여기에 자부심을 가지세요. 자신감은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 것입니다.
내재하는 훌륭함을 알면 열등감도 우월감도 갖지 않을 겁니다. 잘할 때는 누구에게도 있는 무한한 가능성 덕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오만하지 않아요. 못할 때는 이것이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고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우울하지 않아요. 자신을 봐줄 수 있어요. 불 성 말고는 집착한 게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