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것은 바로 내 안에, 우리 곁에 있습니다.
'지금 바로 여기'가 가장 소중한 순간이며 가장 소중한 곳입니다. 이를 모르고 밖으로만 향하는 마음은 브레이크가 없습니다. 브레이크가 없으니 속도는 점점 빨라집니다. 속도가 빨라지면 시야는 좁아집니다. 시야가 좁아지니, 더욱 불안하고 조급해 집니다. 이 산 저 산에 소중한 것이 있더라도 이 불안하고 조급한 마음으로 제대로 찾을 수가 있겠습니까?
'네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입니다. 다들 한 번 쯤 풀밭에서'네 잎 클로버'를 찾아 다녔을 것입니다. 세 잎 클로버 사이에 숨어 있는 '행운'이라는 이름의 '네 잎 클로버 를 찾아 책갈피 사이에 꽂아 두고 행복한 순간을 꿈 꾼 나날들, 그런데 그 '네 잎 클로버'를 찾기 위해 스쳐간 많은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