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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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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경전에는 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알아두면 도움이 될 불교의 경전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이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불교는 영혼의 실재를 믿는가? 2
 지민  | 2022·12·05 07:19 | HIT : 185 | VOTE : 10 |
물질계의 물리현상들도 쉼 없이 생겨나고 있지만, 정신계의 심리현상들의 변화는 알아차리기가 더 쉽다. 심리현상의 발생은 정신(의식)의 변동에서 오기 때문이다. 심리현상의 변하는 우리의 선하거나 악한 행위들을 촉발하고, 선악의 행위들은 되돌아와 우리의 심리현상의 경향에 영향을 준다. 우리의 미래는 이와 같이 심리가 행위를 촉발하고, 행위가 심리에 영향을 주는 순환작용에 의해서 결정된다.

그렇다면 물어 보자. 영혼의 불변성, 영혼의 영구성이라는 것은 가능한 것인가? 당연히 그것은 불가능하다. 우리가 죽은 뒤에 고정적인 영혼이 없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 우리가 살아 있을 때라 해도 우리의 몸과 마음은 모두 단 한 순간도 쉬지 않고 부단히 변하고 또 변하는 상태 속에 있다. 그런데 불교가 영혼을 믿지 않는다면, 불교에서 말하는 육도 윤회와 초범입성超凡入聖(범부가 성인 되기)의 본체(주체)는 궁극적으로 무엇인가?

여기서 불교의 특히 우수한 점이 드러난다. 불교는 자아의 연구적 가치를 중시하지 않지만, 그러면서도 자기향상과 자기 변혁의 가치를 더욱 더 긍정하기 때문이다.

불교에서는 '인연생법因緣生法'(인연이 모여 형상들이 생김)과 '자성본공(自性本空)을 주장한다. 그래서 물질계도 인연에 의지하여 생겨나고, 인연에 의지하여 생겨난다고 본다. 인연이 한데 모이면 생겨나고, 인연이 흩어지면 소멸한다. 크게는 하나의 별, 하나의 천체, 나아가 전체 우주에서부터 작게는 하나의 풀잎. 먼지. 원자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도 내적인 인因과 외적인緣이 한데 모이지 않고 존재하는 것이 없다. 인因과 연緣이란 요소 없이는 한 물건도 존재 할 수가 없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보자면, 일체가 공하여 한 물건도 없는 것이다. 물리와 화학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올바르고 직접적이 답변을 우리에게 내놓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정신계는 어떤가? 불교에서 영혼이 관념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서 불교도들이 결코 유물론자인 것은 아니다. 불교에서는 정신계를 '식識'이라는 한 글자로 이름 붙인다. 소승불교에서는 6가지 식識만 이야기하며, 거기서는 제 6식이 생명 과정을 일관하는 주체 역할을 한다. 대승불교에서는 두 식을 더 늘려서 모두 8가지 식이 있고, 여기서는 제8식이 생명 과정을 일관하는 주체이다. 우리는 소승의 것은 옆으로 젖혀 두고 대승의 제 8식만 소개하자.

대승불교의 8가지 식識 중에서 전前 6식은 소승의 그것과 명칭과 동일하다, 다만 대승불교에서는 제 6식의 기능들을 더 자세히 분석하여 제7식과 제 8식을 분리해 낸 것이다.

실은 8가지 식識의 주체는 하나일 뿐이다. 다만 기능에 따라 구분하여 8가지 이름을  붙인 것이다. 전前 7식의 선하거나 악한 모든 활동은 제8식 안에 저장되고 기록되기 때문에, 제 8식은 모든 업종業種(업의 종자)의 창고 역할을 한다. 이 창고의 감독관이 제7식이고, 그 종자들을 반입. 반출하는 것이 제6식이며(반출된 종자로써)
행위를 하는 것이 전前 5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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