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를 만나서 부귀영화의 의미가 없어졌어요. 돈이 없어도 인정을 안 받아도 돼요. 이번 생에는 행복하지 않아도 돼요. 제 업을 해소하고 남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마음 공부에 모든 걸 바치고 싶습니다.
여전히 게으르고 제대로 된 사람이 아닙니다. 철이 없고 자신만 생각하는 얌체 이기도 해요. 이제 시작입니다. 사실은 시작도 끝도 없이 가는 길이 전부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가는 길이 참 괜찮습니다.
요즘은 제 자신과 아무 문제가 없고 마음은 늘 평화롭고 자유로워요. 만족하고 감사해요. 어려움도 왔다 갔다 하지만 머리로 만드는 고통은 많이 없어요. 행복도 깨달음도 건강도 바라지 않고 이 순간을 의미 있게 기쁘게 사는 것이 전부예요.
불교는 깨달음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깨달음으로 사는 거예요. 죽음을 생각하는 출리심, 중생과 해탈을 생각하는 보리심, 스승을 생각하는 신심 이것만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인생의 낙오자입니다. 그림자 처럼 저를 따라다녔던 부끄러운 과거를 오랫동안 밝히고 싶었어요. 인생의 낙오자가 마음의 승리 자가 되는 과정에서 얻은 삶의 경험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여기에 지혜가 있다면 저의 인자 하신 스승님들 덕분입니다. 달라이라마 존자님, 뻬마왕겔 린포체, 밍규르 린포체, 사캬 티진존자님, 직메 켄체 린포체, 아남 툽테 린포체외 모든 깨우친 스승님들 덕으로 제가 다시 태어났고 제 자신을 찾았습니다.
불교는 깨달음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깨달음으로 사는 거예요. 죽음을 생각하는 출리심, 중생과 해탈을 생각하는 보리심, 스승을 생각하는 신심 이것만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인생의 낙오자입니다. 그림자처럼 저를 따라다녔던 부끄러운 과거를 오랫동안 밝히고 싶었어요. 인생의 낙오자가 마음의 승리 자가 되는 과정에서 얻은 삶의 경험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여기에 지혜가 있다면 저의 인자 하신 스승님들 덕분입니다. 달라이 라마 존자님, 빼마 왕겔 린포체, 아남 툽텐 린포체와 모든 깨우친 스승님들 덕으로 제가 다시 태어났고 제 자신을 찾았습니다.
이 책을 만들기 위해 애쓴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세첸코리아 스태프와 회원님들 덕으로 제가 사람이 좀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의 덕을 엄청 많이 보네요.
하늘 같은 스승과 여러분의 은혜를 수행으로 꼭 갚겠습니다.
2019년 가을 될 무렵에,
못난 중 용수
* (본래 나로 사는 지혜 용수스님의 코끼리) 내용이 좋아서 여러분들과 공유 하고
싶어 책 한 권을 오늘까지 다 옮겼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유익한 내용이셨기를 바랍니다.
보천사에서 글 옮긴이 합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