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천사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불기2555년 5월31일(토)
 
 


 

보천다회소개
과정 및 접수절차
차 이야기
보천다회 소식지
회원게시판
문의게시판
 


  ▒ 현재위치 : Home 보천다회 차이야기
        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차에 대한 기본상식에 대해 이야기 하는 곳입니다.


잘 익은 보이차는 무엇일까?
 지민  | 2021·12·30 07:46 | HIT : 3,281 | VOTE : 878 |
숙차라는 것은 잘 익은 차를 말한다.

시간과 스스로의 발효를 거쳐 이제 익을 만큼 맛있게 음미할 수 있는 차가 숙 차이다. 숙차의 기원은 일반 생차이다. 그 생차 보이차는 원래 청병인 것이 당연하다. 그 생차들이 오래된 그 생차들이 오래되어 익었다고 한 것이 바로 숙 차의 원래 의미이다.

이후 70년대 인공 발효 덕분에 숙차가 잘 만들어졌고 그 숙차의 의미와 범위는 앞서 말한 청병이 익은 차의 맛을 익은 숙차의 맛을 구현해내는 것이 목적이 된 것이다. 즉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사람이 마실 수 있는 차류를 만들어내는 공정이었던 것이다. 때문에 청병과 그에 대한 숙차를 알고 있는 중국인들은 여러번의 세차를 거쳐 요즘 나온 숙차을 음미한다.

각설하고 생차를 익히려는 노력은 대단히 많다 즉 입창(입창 이전에는 습창차라는 표현을 했다) 이라는 큰 범위의 단어로 말하지만 가정에서의 보관 부터 창고 보관까지 다양한 방법이 있다. 즉 습도와 통풍 등 차를 숙성시키는 즉 익히는 과정으로 서 흔히 말하는 입창 차라는 단어가 사람들의 입에서 나온다.

여기서도 생차만 마시는 분들은 입창 차를 마시면 죽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과 그런 차는 탁한 차라고 말하는 사람 두 부류가 있다. 저렴한 중국 차들의 특성이 그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명확한 공통점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잘 아는 7542나 7572, 8582를 손님에게 대접하면 좋은 차 마셨다고 고마워 한다. 역시 보이차는 노차가 좋다고 숙차를 마시면 초보인 것으로 말하면서 잘 익은 70년대나 80년대 7542나 8582를 마시면서 차는 원래 이렇게 익어야 좋다고 한다.

보이차의 세계에서 70년대와 80년대는 차를 익히는 것이 유행이었다. 보이차 제조 공정에 숙차 만드는 방법과 차를 만들고 나서는 입창을 통해 차를 익히는 방법으로 두 가지가 동시에 시도되었다. 그래서 습을 먹은 차라고 말하면 지금은 그렇게 말하는 자신의 모습이 어색해 보이거나 대단해 보일 것 같다는 착각으로 살 수도 있겠지만 훗날 보이차에 대한 좋은 차, 건강한 차를 만나게 되면 오히려 부끄러워진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茶에는 겸손해야 한다.
     
  보천다회 회원님께 알림
224   홍차 잔치  지민 24·10·17 578
223     지민 24·09·07 735
222   지금의 나이가 좋다  지민 24·03·06 1350
221   노반장 이야기  지민 23·06·16 2131
220   손 해 본 일  지민 23·05·10 2261
219   차23  지민 23·02·14 2421
  잘 익은 보이차는 무엇일까?  지민 21·12·30 3281
217   차의 합리적 선택  지민 21·11·24 4919
216   茶 중독  지민 21·02·23 4685
215   당류와 비타민  지민 20·12·30 4181
214   차를 마시는 행위  지민 20·09·29 8799
213   다식  지민 20·04·26 4274
212   천가채  지민 20·04·14 8493
211   녹차로 예방 신종 코로나 19  지민 20·03·27 3254
210   茶 다당의 생리기능  지민 20·02·21 3556
209   어찌 거나하게 취하야만 좋으랴?  지민 20·02·10 7283
208   맛이나 향기보다 효능이 우선!: 기능형  지민 19·02·16 7957
207   홍차의 효능  지민 19·02·06 3617
206   가향 여부  지민 19·02·06 3741
1234567891012
Copyright 1999-2025 Zeroboard / skin by GGAMBO

회 원 가 입     자 유 게 시 판     오 시 는 길     메 일
경 북   구 미 시   해 평 면   해 평 리   5 2 5 - 1 번 지             Tel/Fax : 0 5 4 ) 4 7 5 - 3 5 8 1   

Copyright(C) 2002 Bocheonsa . com All right reserved  
Made by Seonghwan. Kim   Board by Zeroboard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