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스님 상이 없는 스님이 좋은 상입니다.
조롱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자신의 허물에 웃을 수 있는 하심을 길러 보세요.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조용한 스님이 감동입니다.
자기 현존 감이 너무 강한 사람은 남들에게 부담을 줍니다, 그래서 신도들이 스님들을 어려워합니다.
가능한 남을 시키지 마세요.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내가 하겠다고 마음먹고 좋은 모범이 되세요.
잔소리 NO! 다 큰 어른들에게 잔소리 할 필요 없어요. 스스로 실수하고 스스로 잘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세요. 알아서 잘할 겁니다.
스님이 신도보다 더 낫다는 개념을 버리고 똑같은 인간이라는 평등 심을 키우세요.
신도와 다르다는 개념보다는 신도와 같다는 개념이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인간은 정말 똑 같아요.
대우를 기대하지 않는 스님이 진정한 대우를 받습니다.
기대가 없고 겸손한 스님이 진정한 대우와 존경을 받습니다. 보시를 기대하지 마세요. 절 받는 것을 기대하지 미세요. 보시와 공경과 대우는 스님을 버리는 독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바랄 것이 아니라 거부하고 두려워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