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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의 이해
스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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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 없는 망상
 지민  | 2017·12·01 13:31 | HIT : 575 | VOTE : 155 |
17년 11월 29일 수요일

보천사 다니는 노보살님이  김장을 한통 해 오셨다~~
수고로움이 얼마나 컸을까를 헤아리며.. 저녁을 맛 있게 함께 먹었다..

내일은 5주, 쉬는 날이니
대구 모 한의원에 가자신다,!

논다는 말이 어찌나 신바람 나던지 하 아~~
그러자고 했다..

11월 30일 목요일
한의원에 도착하여 다실에서 차를 마시면서 도란도란 그동안의
세월 이야기를 들었다 ..

스님과 노 보살님이 침구실에 들어가시고..
나는 좀 나중에 들어 가기로 하고, 잠시 머뭇 하는 사이에 뜬금 없는 이야기 ..

함께 다도대학원에서 공부 했었던 이 00님이 돌아 가셨단다 ..
얼마나 소스라치게 놀랐는지!!
우 째 이런일이 있었나 ?

늘 만나면 환하게 웃으시던 모습이
내 눈앞을 아른 거렸다 ..

황망하게 다가갔던 그 힘든 여정이
그를 힘들게 했을까 생각하니 ..
마음이 아팠다..

그분의 웃음 소리가 눈앞전에 밤 새 아른 거림은
이면에 다른 깊은 인연들이 있었으리라 ~~

잘가소서
인사도 못 나누었던 분께
아픔이 없는 부처님나라에 살포시 내려 앉아 극락을 누리라고
기원해 본다..

모처럼 찾아 간 한의원이
위안이 되었을 것 같다고 나름 생각해 본다 ..

혈육이 떠나고
부모님이 떠나시고~~
누구나가 겪는 일이라지만
아는 세월만큼 나의 마음도 아프  ..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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