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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의 이해
스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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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의 생활에서 만나는 많은 인연들과 일상에서 흐르는 느낌들을 이야기하는 곳입니다.


상주 지천 식당
 지민  | 2002·03·01 23:09 | HIT : 4,125 | VOTE : 1,320 |
동신 목공소 사장님과 보살님을 모시고 상주 용흥사에 들려 영단 모양을 어떻게 해 놓았을까 하고 현장답사를 다녀왔다. 홈 페이지 관리상 겨우 조금 익숙해 지려고 하는데 예고 없이 스님께서 가자고 해서 따라 나섰다. 오랜만에 시골풍경을 보며 달리는 기분도 싫지는 않았다. 차량내에 컴퓨터 길 안내방송을 들으며 시골길을 달리다 보니 어둑해지는 들력과 집집마다 간혹 굼불 지피는 뿌연 연기가 아주 정겨운 풍경 들이었다. 차량내에 부착된 길 안내컴퓨터는 참으로 신통도 하였다. 그 때문에 세월의 변화앞에 놀랍기도 했고 부림을 당하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 보았다. 또 세상을 엿보는 귀중한 시간이기도 한 것이었다. 늦은 시간이라 용흥사 주지스님께도 인사만 하고 바로 나와, 나오는 길목에 지천식당이라는 곳에서 우리밀 칼국수를 동신목공소 사장님이 사 준다기에 들어 갔다. 칼국수를 좋아 하는터라 시골국수가 별볼일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들어 갔지만, 들어 가는 입구에는 큰 항아리들이 나열해 있는걸 보니 고향집에 들른것 같은 정이 묻어 나는 식당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들려 허기진 배를 충족 시켜 삶의 힘을 얻어가니 좋은 일은 이런 분들이 하는구나 싶은 생각에 고마웠다. 진심으로 장을 담구워서 된장을 맛있게 끓여 주고, 고추장도 손수 담아 지나가는 길손께 제공해 주며 다음의 약속을 하는 것이다. 나도 마음속으로 약속을 하고 왔다. 이다음에 길 안내자 모시고 지천식당에 칼국수 먹으로 가자고 말이다.
그말에 사람4명이서 얼굴이 발개지도록 웃었다. 모두다 그렇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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