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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기2555년
 
 



경전의 이해
스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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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의 생활에서 만나는 많은 인연들과 일상에서 흐르는 느낌들을 이야기하는 곳입니다.


..거리노중..
 지민  | 2010·04·05 21:42 | HIT : 4,023 | VOTE : 1,125 |
..
개나리야! 너는 알겠니?
내년 봄이면 넌!! 다시 피게 되겠찌?

난 말이다 하루 종일
거리를 돌며 울었단다...

왜냐면?
내년에 다시 피어날 욕심이란게 없거던...
그래서 하루종일 아무데나 퍼질러 앉아 茶를 마셨단다.

아~차!
이맘 때면 진달래도 봉우리 터트리며 봉글봉글 나를 골탕 먹이지
찹쌀 한 웅쿰 절구방아에 콩콩 찧어 화전놀이도 좋겠네.

나 어릴적 절구 방아 많이 찧었다네...
그걸 누가 알랴..

쿵덕 ~~ 쿵덕
친구랑 같이 세월 가는 줄 모르고 찧었다네..
근데 지금은 너무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그 친구를 생각하게 되거든.
그렇게 찧은 쌀 가루는 아주 찰지고, 진기가 있었거든..
근데 요즘 기계 방앗간 쌀 가루는 힘이 없어!
그래서 요즘 사람들은 나약한 가~봐!!
먹는 것도 정성이고, 절구방아 찧는것도 정성이지...

난 말야!!
지금도 나무 절구통이 있으면
쌀을 찧어서 떡을 만들수 있어..

개나리야!!
넌, 꽃만 피우는줄 알았는데
친구도 불러내
茶를 따르는 소녀도 되어 주더군..

내년 봄.. 개나리 진달래 필 무렵 다시 만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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